울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 22명이 쌀, 참치, 라면,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 꾸러미는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4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지난달 31일 공단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통해 3개 노조가 기부한 성금 240만 원도 함께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이 지역 내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기여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