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08 15:52:54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과 함께 8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이 날 유관기관과 함께 진영휴게소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졸리면 쉬어가기, 음주운전 안하기,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연휴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전파했다.
이와 더불어 화물차 운전자 대상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졸음운전예방키트와 화물차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후부반사지와 반사띠, 사각지대 사고예방을 위한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배포했다.
공단 류재욱 본부장은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이 많은 만큼 졸리면 참지말고 쉬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장시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의 경우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로 운전 피로도가 더욱 높아 질 수 있으니 2시간 연속운전 후 15분 휴식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