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6일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부산지방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은 떡국용 떡과 사골육수, 음료, 라면 등의 후원물품 포장부터 무료급식 봉사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은 물론 소속 우체국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3주간 주거개선 사업,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지역 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부‧울‧경 지역 15개 우체국 80여 명의 봉사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08년부터 명절맞이 온기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번 설 명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강화할 방침이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소통을 통해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