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김태규 교수가 이끄는 '제어 및 전력전자 연구실'이 LG전자의 우수협력 연구실로 지정됐다.
국립창원대 '제어 및 전력전자 연구실'은 지난달 LG전자 스마트파크1 R&D센터에서 H&A 사업부 신현재 상무, 박태인 상무, 김일욱 상무 등 LG전자 임원들과 전국 9개 대학 교수들과의 모임에서 모터/인버터 기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이어 이번달 초 LG전자 이우근 팀장, 허성용 책임 등 선행제어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은 대학의 우수연구실과 지속적인 협업과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및 최신 기술 확보를 위해 LG전자가 실시 중인 제도이다. 선정된 연구실은 산학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LG전자 과제 참여 우선순위 배정,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창원대 김태규 교수는 "창원의 대표기업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와 산학협력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 앞으로 현안 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의 인재와 기술을 육성하는 '지역 대학-지역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술교류회 및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을 통해 2월 중 산학과제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과별 기술 세미나 및 현안 이슈 해결, 최신 기술 동향 연구, 학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산학 활동과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대학원생 채용 연계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