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AK 감성색채전략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장 (사진= VIDAK)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회장 장용선)는 지난 3일 인덕대학교에서 정기 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13개위원회, 11개업무관련분과, 10개 디자인분과와 지부를 구성했으며, 감성색채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한민국1호컬러리스트 김민경(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30주년 VIDAK

슬로건은 "It's with Vidak"

올해로 30주년인 VIDAK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단체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제16대 비닥 슬로건은 "It's with Vidak(비닥이 함께 합니다)"이다.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관계자는 "기업 및 사회 단체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과의 연대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분과 중심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16대 임원 추천 및 승인, 회계보고, 2024 사업계획 및 발전 계획 보고, 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다.

감성색채전략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은 누구?

이번에 비닥의 감성색채전략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는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컬러리스트 1호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미술 초대전을 진행한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작가로서도 유명하다.

2023년에는 제5회 글로벌 K컨슈머대상시상식 색채부문 탑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엔 제6회 미래행복대상 행복한 여성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VIDAK 장용선 회장 "사회적 역할과 책임 다하겠다"
후원사 (주)시공테크 등 다수 기업회원들 참여

장용선회장은 "It's with Vidak(비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비닥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협회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VIDAK 장용선 회장 (사진= VIDAK)

또한 협회의 운영 방향을 분과 중심으로 전환하며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의 발전과 디자인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협회 내 일러스트분과와 컨텐츠융합분과 공동주최로 Fashion Collaboration international exhibition을 2024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DDP에서 개최함을 알렸다.

후원사로 '비닥 2024 정기 총회'는 (주)시공테크, (주)인테크, (주)무림페이퍼, (주)아톰커뮤니케이션즈, (주)오스템임플란트, ㈜에쓰오일, (주)연선플러스, (주)오베리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회원들이 참여한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