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갓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속적층제조기술을 활용한 원료 및 부품의 보수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료 및 부품 보수재생 분야 연구사업 및 인력양성 사업 등 기획 ▲재직자교육, 실무 인재 양성 등 인력 교류 ▲연구, 특허, 교육관련 등 기술 정보의 교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장비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갓테크 박기덕 대표는 "현재의 국제 정세와 한국의 기술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저렴하게 폐기되는 고가의 비철금속 원료와 부품을 재생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경남대 LINC3.0사업단 스마트제조ICC 및 금속적층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더불어 대학의 실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세윤 스마트제조ICC센터장은 "경남 지역에서는 고가의 비철금속 스크랩 및 폐부품에 대한 재활용 기술 및 관련 인력이 점점 더 필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갓테크와 함께 경남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혁신 및 인력 양성을 통해 경남의 자생적인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갓테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친환경 혁신 기술 기업을 목표로 자원 순환 분야의 새로운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