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북극 한파에 대비해 시설별 실외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뜨끈한 어묵탕을 추가로 제공했다.
이번 추가로 제공한 뜨끈한 어묵탕은 공단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근무하는 조경 및 환경 관리 등 현장 시설관리 직원에게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뜨끈한 어묵탕을 제공하는데, 이번 동절기 강추위에 시니어직 등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실외 근로자들에게 추가 제공함으로써 소외받는 직원이 없도록 준비했다.
영하 8도의 아침 기온인 23일 행사 첫날, 공단은 총 200여 개의 어묵탕을 준비해 9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현장근무자들에게 전달했었다.
공단 김규덕 이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근무자들이 따뜻한 어묵탕을 통해 얼어붙은 몸을 조금이나마 녹여가면서 일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울산 시민들을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