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년 간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병역진로 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임윤철 부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장 및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대 최경화 교수에게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상을 수여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최경화 교수는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전달하는데 힘써 부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는 군 생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청년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생활 간 학업 및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최경화 교수는 "취업준비를 앞둔 청년들에게 직업진로설계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군 복무기간 동안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라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런 영광을 얻기까지 든든하게 지원해 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산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협업해 병역의무자의 성향과 능력에 맞는 군 진로 선택, 군 복무동안 자기개발 및 성장기회 제공, 군 복무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개발과 성공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