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는 2일 공단 본부 1층 EL-Safe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공단의 장기적인 발전과 제도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승강기 안전검사 체계 개선,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산업진흥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와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간다는 '공존동생(共存同生)'의 자세로 기관의 발전과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한용운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해 노사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기관 운영을 정상화해 새해에는 스마트하고, 살 맛 나는 KoELSA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비상대비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문화홍보실 이상필 대리의 경남도지사 표창 전수를 비롯해 수시포상 7명과 우수직원 11명에 대한 이사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