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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2024년도 갑진년 신년교례식' 개최

대학 10년 발전 계획 수립 및 실천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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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1.02 13:50:19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이 2024년도 갑진년 신년교례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2일 10시 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갑진년(甲辰年) 신년교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김진상 교학부 총장, 이대희 대외부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근무 성적이 우수한 유공 직원 8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기업-유관기관-대학 간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장려하고 산학협력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제대 한진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에게 산학협력대상을 수여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지금처럼 우리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함께 간다면, 우리 인제학원의 미래는 언제나 낙관적일 것이며 그 과정은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인제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신년사와 함께 '인제대학교의 새로운 10년, 모두가 혁신과 도전의 주인공으로'를 주제로 대학의 10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 총장은 "지난 4년간 인제대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대학선정, 중대형 국책사업 역대 최대 수주, 부산·경남 사립대 유일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냈지만, 이것으로 학령인구와 대학 진학률 감소, 수도권 집중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 지역대학의 어려운 현실을 단번에 극복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구성원 모두가 로컬에 뿌리박고 글로벌한 변화에 조응하면서 지역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대학의 설립 정신인 인술제세와 인덕제세에 걸맞는 사람 살리는 대학 교육 혁신을 이뤄낸다면 반드시 전국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교례식 후 참석자들은 떡국을 함께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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