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기술 관련 분야 공유·협업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6일부터 학내 일원에서 '2023 신기술 관련 분야 공유·협업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신기술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경남권 LINC3.0참여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5일까지 2주간 동계방학 중 비교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기반 작곡(창조관) ▲인공지능기반 영상제작(창조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제페토(디자인관)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은 거주 지역 인근 대학에서 현장 대면 교육방식으로 수강한다.

경남대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창조관에서 인공지능기반 작곡 교육이 열리며, ▲AI 작곡의 이해와 활용 방안 ▲AI 작곡 시연 및 실습 ▲songle 서비스 이용 작곡 음원 생성 및 유튜브 동영상 제작 ▲인공지능기반 자신의 노래로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 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창조관에서 인공지능기반 영상 제작 교육이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방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글쓰기와 이미지 최적화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제작 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디자인관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제페토 교육이 열리며, ▲메타버스와 제페토 및 2D 상·하의·악세사리 실습 ▲3D 블랜더 기초와 아이템 제작방법 및 3D 상·하의·악세사리 실습 ▲홍보 및 사업화 실습 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박희운 미래혁신본부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수요 대응 및 재학생의 취·창업지원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공간적 장벽을 넘어 재학 중인 학교와 관계없이 학생의 거주지 인근의 대학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주어진 문제의 해결 방법을 능동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협업에 따른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유의미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