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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치위생과 이수빈 학생 '대상'·치위생과 조은서 학생 '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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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2.29 17:09:07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참여한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치위생과 이수빈 학생이 대상을, 치위생과 조은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2회를 맞은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울경권 4개 전문대학 간 ESG 가치 공유를 통해 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부울경권 4개 전문대학 각 2팀씩 총 8팀이 참가했고, 이 외에도 전국 65개 전문대학이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시티' 가상공간을 구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치위생과 조은서 학생은 '실습복으로 전하는 친환경 메시지'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옷들로 인한 환경오염의 해결책에 대해 발표했다. 그 예로 본교 보건의료계열 학과에서 실습 후 버려지는 실습복 처치의 대표적인 대안으로 ▲깨끗한 실습복 물려주기 ▲실습복 업사이클링하기 ▲버려지는 플라스틱병을 활용한 실습복 제작하기를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구체화해 제안했다. 특히, ▲버려지는 플라스틱병을 활용한 실습복 제작하기는 유명기업 '블랙야크'와 '노스페이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과 이수빈 학생은 '모두가 지키는 MZ CAMPUS'라는 주제로 학내 환경실태를 파악한 후 학교시설, 학생식당, 학생자치활동의 세 가지 측면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학생식당에서의 탄소 제로 캠페인으로는 ▲국내산 식품 이용 ▲다회용 컵 이용 ▲텃밭 가꾸기 ▲푸드리퍼브를 제안했다. 또한 일회용기 배출 감소를 위한 리필스테이션과 MZ마켓을 통한 교내 아나바다 운동 활성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MZ가드닝 챌린지 ▲공강플로깅챌린지(줍깅)와 같은 MZ챌린지를 실천해 탄소절감과 자원재순환, 환경정화를 통해 다함께 만들어가는 MZ CAMPUS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제안했다.

대상을 수상한 치위생과 이수빈 학생은 "ESG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통해 교내에서 누구에게나 어렵지 않은 친환경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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