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8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 에너지바우처' 전달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매서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차상위계층 등 250가구에 총 2500만 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온누리상품권)를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더 부담되는 난방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년 여름‧겨울철에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지역 어르신에게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고, 여름에는 시원함을 더하는 침구세트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