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8일 제41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과 제9대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하고, 다음해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합동 취임식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과 이학구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이보명 농민신문사 이사, 류승완 농협경남노조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에서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범농협 계통간 상생과 협력으로 농산물 판매확대와 수급안정에 힘쓰겠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구현을 위해 고객신뢰와 소통을 전제로 공익은행, 사회공헌 1위 은행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