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게임VR학과 재학생팀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게임개발 스튜디오 성장 패키지' 사업에 최근 선정돼 게임개발비 총 3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예비창업자, 동아리에 제작공간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과 팀별 과제 달성률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지급한다.
게임VR학과는 전근희(25), 김창수‧윤정민‧정우혁(24)으로 구성된 구석에감자짬뽕 팀이 이 사업에 선정돼 과제달성 추가지원금 10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게임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해당팀은 앞서 마이미게임잼(MYME GAMEJAM)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게임 '가야 마법의 항아리' 콘셉트 기반의 게임을 내용으로 프로토타입을 선보여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가야 마법의 항아리 게임은 고대유물의 신비한 힘을 찾고자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팀의 맏형인 전근희 학생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지원사업에 교수님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며 "이 기회를 발판삼아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게임VR학과 김태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제작 실무 경험을 위한 공모전 참가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고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게임VR학과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