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천기자 | 2023.12.26 11:02:21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지역구 출마 채비에 나섰다. 이들 중 상당수는 민주당 동료인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어 향후 공천 경선 과정 등에서 내전이 예상된다. 25일 국회와 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비례대표 민주당 의원은 총 16명이다. 이 중 전날까지 최소 7명이 민주당이 현역인 지역구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거나 현역 의원 지역에 사무소를 차리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