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에 힘입어 '2023학년도 2학기 무료 조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1학기에 이어 구성원의 학업 및 업무 능률 향상과 건강한 아침 식사 개선을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동문들과 독지가의 도움으로 2학기 개강 후 2주 만에 전액 예산을 확보해 75일간 재학생 및 교직원 1만 2750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학생을 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 무료 조식 행사가 부산외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며 "부산외대 구성원들의 건강과 학업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교수, 직원, 학부모, 부산외대 총동문회 등의 기부금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