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비즈니스텍센터에서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기말고사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고동현(세무회계학과, 18학번) 총학생회장 및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아워홈에서 후원한 떡볶이와 어묵을 재학생 400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시험공부 중인 학생들을 응원했다.
장순흥 총장은 "올 한해도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한다고 누구보다 수고 많았다"며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도 잘 챙겨서 마지막까지 힘을 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원과 간식을 받은 변서윤 학생(아랍학과, 20학번)은 "마침 시험공부로 늦게까지 남아 도서관에서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총장님께서 간식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총장님의 따뜻한 격려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순흥 총장은 학생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무료 조식과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간식 이벤트 등 학생 격려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