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19 11:39:26
부산대학교 도서관은 '2023년 세종도서'와 '2023년 우수학술도서'에 부산대 교수들의 저·역서 29종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식기반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선정하는 교양 및 학술도서로, 2023년 부산대 교수의 저·역서 12종을 포함해 총 940종이 선정됐다.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부산대 교수들의 저·역서는 3종으로, ▲교양교육원 송성수 교수 저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 ▲교양교육원 이은상 교수, 정치외교학과 차창훈 교수, 윤리교육과 김혜수 교수,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 공저서 '인간을 묻다_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 ▲일반사회교육과 곽한영 교수 저서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이다. 이 중 '인간을 묻다_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은 부산대 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도서다.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한문학과 정출헌 교수 공저서 '점필재 김종직의 도학 다시 보기' ▲지구과학교육과 임형래 교수 공역서 '기본 지구물리학' ▲치의학과 김성식, 김성훈, 김용덕, 황대석 교수 공저서 '구순구개열의 종합적 진단과 치료' ▲문헌정보학과 이제환 교수 저서 '도서관이란 무엇인가?' ▲경영학과 고광수 교수 저서 '행동 재무론' ▲바이오소재과학과 황대연, 서성백 교수, 약학과 정영석 교수, 식품영양학과 이희섭 교수 공역서 '식품에 함유된 나노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 분석' ▲기계공학부 이동근 교수 공저서 '에어로졸' ▲철학과 정대훈 교수 공저서 '푸코와 철학자들' ▲재료공학부 이희수, 이정우, 리오이룬, 이욱진, 이제인, 이승기 교수, 통계학과 최용석 교수 공저서 '4차 산업에서 재료와 표준' 등 9종이 선정됐다.
한편,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는 목록으로 2023년 선정된 299종 중 부산대 교수의 저·역서 17종이 포함됐다.
2023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부산대 교수 저·역서는 ▲철학과 김준수 교수 역서 '정신현상학' ▲역사교육과 홍성화 교수 저서 '청대 중국의 경기변동과 시장' ▲법학과 김현수 교수 공저서 'EU 신뢰서비스법' ▲문헌정보학과 노지현 교수 공저서 '목록이론의 이해와 적용' ▲일반사회교육과 유형근 교수 저서 '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 ▲행정학과 김행범 교수 공역서 '정치를 넘어' ▲사회복지학과 남재현 교수 저서 '코로나19와 긴급재난지원금의 영향' ▲의학과 윤태호 교수 공저서 '한국의 불평등' ▲의학과 배영태, 이석원, 김현열, 곽희숙 교수 공저서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 ▲제약학과 김민수 교수 공역서 '경구용 고형제제의 공정밸리데이션'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 윤덕영 교수 공저서 '기후변화와 연안방재' ▲의학과 조재욱, 조규섭 교수 공저서 '수면의학' ▲전기공학과 김욱 교수 공역서 '전력경제의 이해' ▲건설융합학부 우신구 교수 공저서 '한국의 도시재생' ▲사회학과 이일래 교수 공저서 '한국 전통사상의 사회학적 도전' ▲물리학과 박성균, 이경수 교수 공역서 '새로운 물리학을 찾아서' ▲의학과 김은수, 변경조 교수 공저서 '척추통증학' 등 17종이다.
부산대 도서관은 'PNU 교수저작물 전시회'를 통해 연간 세종도서 및 우수학술도서 선정작을 전시하고 있다. 2023년 선정도서는 2024년 제7회 교수저작물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