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자동차공학과는 4학년 정민기 학생이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78년 설립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을 촉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회로서 대학의 자동차공학 전공 활성화와 자동차 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2023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수여식'에서 신라대 자동차공학과 4학년 정민기 학생이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민기 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함은 물론 국책 연구과제인 '엔진기반 차 연비 향상 및 유해배출가스 저감 최적화를 위한 폐열 에너지의 능동적 활용 가능 융복합 부품 개발'을 연구하고 'A study optimization of mobility parts manufacturing by predictive maintenance smart system' 논문을 발표했으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 및 연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민기 학생은 "많은 교수님들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분들께서 들어올려 주신 상에 걸맞는 연구자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