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15 16:20:35
춘해보건대학교 LINC3.0사업단은 15일 본교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3 춘해휴먼케어박람회(CH Human-Care Expo)'를 개최했다.
'춘해휴먼케어박람회'는 2023년 한 해의 LINC3.0사업단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킴으로써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연협력에 의한 공동개발 결과물의 전시로 대학-지역-산업체 간 교류 및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많은 사람들과 성과공유를 하기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의한 온라인 박람회도 더불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많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총 9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 빛이 되어조 팀이 '인슐린 주사부위 UV 스탬프'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빛이 되어조 팀의 대표인 김지민 학생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임상 실습 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인슐린 주사부위 UV 스탬프 제품을 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창의성과 열정을 더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총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물리치료(학)과의 3D S&M 팀이 '스트레칭 만점! 조절 손잡이'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3D S&M 팀의 대표인 김상민 학생은 "전공지식과 LINC3.0사업단의 3D프린팅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 LINC3.0사업단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우들이 창업이라는 주제와 가까졌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 외 방사선과 Anatomy Artist 팀은 '3D Skull Anatomy' 작품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현용 LINC3.0사업단장은 "춘해휴먼케어박람회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되면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LINC3.0사업단에서는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들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