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14 17:18:14
울산항만공사(UPA)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UPA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따로 또 같이, 응시자-구인기업 모두 공감하는 채용제도 정립'으로 ▲채용리스크 예방 및 효율성 증대 ▲응시자 만족도 제고 및 우수인재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둬 제도혁신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공기업의 채용공고 통합 추진으로 홍보효과 증대, 전형단계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실시, 불합격자 대상 취업역량 확인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채용과정 중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공감채용 실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항만 공기업 통합 채용제도 고도화를 위해 힘써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의 공감영역 확대를 통해 공감채용을 실현하는 반면,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공공기관 채용제도의 롤모델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