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오후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삼성웰스토리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 전달됐으며,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몸이 불편해 김장이 힘든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 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려 병원 임직원과 삼성웰스토리 직원 간 결속력을 다지고,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나눔 활동을 펼쳐, ESG 경영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16년부터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7회차(2022년도 제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