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공간백씬(100-scene)' 사업 결과공유회를 지난 12일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공간백씬(100-scene)'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간백씬(100-scene)' 사업은 도시의 공공 및 민간, 유휴 공간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발굴하고자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해왔다. 2021년도 15곳, 2022년도 13곳, 2023년도 15곳으로 총 43개의 공간이 발굴됐다.
또한 올해 7월에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15개의 공간을 선정, 8월부터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60여 개가 진행됐다. 장유, 진영, 진례, 구도심까지 김해 전역을 아우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시, 공연, 체험, 영화감상회 등이 열렸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함께한 대표 및 운영자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발굴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