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누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축제 합주단 공연.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이 연말을 맞아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축제 등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공단 산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최근 고3 수험생 등 관내 청소년 18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2023 청소년 다드림(多Dream)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들레합주단 공연을 비롯해 산타테라리움, 아이싱쿠키, 석고오너먼트 등 체험부스와 스피드하키, 행운의 룰렛게임 등 놀이와 청소년 안전체험관, 나에게 맞는 운동처방,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늘루른전당에서는 수험생들의 체력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해 그룹 PT '폼 미쳤다'와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룹 PT 프로그램은 늘푸른전당 헬스장에서 고3 수험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측정 상담과 맨몸운동 및 웨이트머신 운동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험생 마음돌봄 프로그램으로 '아로마테라피'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 준비로 지쳤던 청소년들이 학업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