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12 14:49:01
창원시설공단 산하 진동종합복지관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건강증진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동종합복지관은 최근 진동면 죽전경로당을 찾아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혈당·혈압체크, 테이핑, 공기압 마사지 체형 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건강증진실에는 복지관 운동처방사를 비롯해 경남물리치료사협회 중부봉사단 등에서 운영인력이 지원했다.
진동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동건강증진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 및 장비를 활용, 소외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