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대학교육혁신처는 지난 1일 '2023학년도 교수법 연구모임 성과공유회'를 가진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대학교육혁신처는 지난 1일 '2023학년도 교수법 연구모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3~5명 내외의 교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교수-학습 방법, 수업모형, 교과목 개발 분야의 주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결과는 연구모임 성과공유회와 자료집 배포 등을 통해 교내 구성원에게 공유된다. 대학교육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3년도부터 교수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연구모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총 9팀 39명의 교원이 자율적 모임을 통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교수-학습 방법 분야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 교수법 개발, 수업모형 분야에서 전공 융복합 수업모형과 교과-비교과 연계 수업모형, 교과목 개발 분야는 신규 교과목 개발 기초 연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김묘정 대학교육혁신처장은 "교수법 연구모임을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연구모임 결과를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해 우리 대학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학교육혁신처 교수지원업무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교내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교내에 배포하고 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해 외부 기관 및 대학과 성과 공유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