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스마트의료기기상생포럼(이하 상생포럼)과 함께 지난 4일, 5일 이틀간 양산부산대병원의 산·학·연·병·관 연구성과 공유 및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국산의료기기 로드쇼&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을 비롯해 경남도 미래산업과 박민영 과장, 양산시 경제국 박인표 국장과 미래산업과 임선희 과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허영 부이사장, 양산부산대병원 신용일 진료처장, 유학선 연구원장, 윤지욱 사용적합성센터장, 관내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행사는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 전략 간담회 ▲국산의료기기 로드쇼 ▲양산부산대병원 국책과제 성과보고회 ▲핸즈온 교육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 전략 간담회에는 경남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병원·기업 간 협업 방안과 역할을 주제로 산·학·연·병·관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국책과제 성과보고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과 보건복지부 지정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에 대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국산의료기기 로드쇼는 의료진들에게 국산의료기기에 대해 알리고자 부스 전시로 진행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 5개사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 MeDiF 선정된 5개 사 ▲메디허브 ▲메디컬아이피 ▲뮨 ▲비앤알 ▲위키씨알오, 총 10개 사의 부스 전시를 마련했다. 이 중 메디허브사는 윤지욱 사용적합성센터장을 키닥터로 해 제품의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로드쇼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국산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연구기관 간의 협력 강화, 기술 개발 지원 정책의 강화, 그리고 국산의료기기의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스마트 의료기기는 환자 진료 및 관리에 있어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국산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부산대병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산의료기기 로드쇼&성과보고회 행사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의 기업지원 활성화와 산·학·연·병·관 간의 협업을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