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8일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8일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해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를 의미한다.

MZ세대 직원 9명으로 구성된 공단의 주니어보드는 혁신 아이디어 제안, 업무 프로세스 혁신, 현안 과제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혁신과제 추진실적 보고 ▲직원 사기진작 전략 발표 ▲성과창출을 위한 벤치마킹 결과보고 ▲공단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들은 이날 불용·유휴자산 정보공유시스템 운영, 악성 민원 대처 매뉴얼 구축, 업무 관련 박람회 참관, 공단 캐릭터 활동 홍보 굿즈 제작 등 젊은 실무자 시각의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