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본부 노동조합은 기장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노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기장군 관내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즉석밥, 즉석조리식품 등 식료품 70세트를 기장군에 전달했다.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철 고리원자력본부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노사가 하나 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 노사는 지난 6월에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고,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