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07 16:31:01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7일부터 이틀간 스마트센싱유닛실증기반구축사업(이하 스마트센싱유닛사업) 기업지원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TP,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주관해 개최됐으며, 현장적용 지원 및 시제품 제작지원 수혜기업 18개사, 수행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성과보고 및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적용 및 시제품제작 수혜기업의 수행결과에 대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기술현황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센싱유닛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 경남도, 김해시, 경남TP, 생기원이 경남 제조업의 산업지능화 및 데이터화를 통한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해 산업공정의 산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산업별 공정을 모사하고 실증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 4월부터 올 12월까지 실증 플랫폼 기반구축 외 스마트 센싱유닛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컨설팅 지원 ▲시제품제작 지원 ▲현장적용 지원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경남TP 임재하 나노융합본부장은 "발굴된 스마트센싱유닛분야 기업들의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에 구축된 연구장비 활용과 기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경남 센서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경남 센서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업지원사업을 발굴해 관련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