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인권센터는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지난 6일 26호관 703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6일 26호관 703호에서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및 피해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간담회, 실무회의를 통해 상호 협약 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경성대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범죄에 대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력 체계가 마련돼 학생들이 폭력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 인권센터와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협약 내용 이외에도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