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북창원농협은 6일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1000포기를 구매해 북창원농협에서 주부대학 총동창회 150명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김장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농가, 독거노인 및 북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박효도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과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누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