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 5일 합천 덕곡면 일대에서 플로깅 챌린지 캠페인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임직원들은 ESG경영의 친환경 이행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하다는 영어 'Joggigng'의 합성어로 건강활동과 지역의 환경정화를 결합한 활동이다.

경남도 내에 분포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사업소재지를 기준으로 임직원의 플로깅 활동을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5일 본청이 있는 합천 덕곡면 일대와,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소재해 있는 김해 관동동 인근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12일에는 동남아트센터 및 콘텐츠코리아랩이 소재한 대원동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플로깅뿐 아니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ESG경영실천 홍보에도 나섰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일부터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환경분야 이행과제로,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 운영시설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2024년 다이어리를 재생지로 제작하고, 사무실 내 다회용기 사용 등을 근무환경 전반에서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