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05 16:03:05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5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호털에서 '제49차 경남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과 '2023년 하반기 경남도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허청, 경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제49차 경남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은 글로벌IP스타기업 및 IP경영인클럽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49차 경남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에는 무역 환경변화와 ESG 경영을 주제로 ▲국제무역과 세계환경(진병진 창원대 무역학과 교수) ▲탄소중립 정책과 지역사회 및 기업의 대응(김순호 창원대 기술경영센터 센터장)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물에 대한 이해(최정민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특강에 이어 IP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 IP경영인클럽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중 IP기반으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 협의체로 소속 기업 간 정보교류 및 IP 창출·활용·노하우 협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경남도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은 특허청, 경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18개 시·군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이해(하동엽 아이피즈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디자인과 디자인기업의 변화(정석준 한국디자인산업협회 부회장)의 특강이 열렸으며 지차체별 2024년 사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관련 분쟁도 증가하는 만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