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5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동서발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전사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지난 10월 울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본사·당진·동해·음성·일산에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4883명의 임직원이 나눔의 헌혈 활동에 동참했으며,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1452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동서발전의 헌혈 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졌다"면서 "사랑의 생명나눔을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