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3.0사업단이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경성대를 방문한 중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여 명은 경성대 LINC3.0사업단의 첨단융합소재부품 ICC와 AI미디어 ICC가 주관한 '지역 고교생 오픈 캠퍼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내 다양한 교육시설을 체험하며 미래 대학 생활에 대한 흥미와 학문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경성대의 특화 분야 체험을 통한 LINC3.0사업단의 ICC 브랜드화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앙고 학생들은 경성대 LINC3.0사업단의 첨단융합소재부품 ICC의 미러형실습실과 연구실 그리고 AI미디어 ICC의 XR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관심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 선택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생 오픈 캠퍼스'에 참여한 중앙고 김민준 학생은 "1인 실험 환경이 구비된 기초전기실험실, 메카트로닉스 설계실, 기계자동차 자율주행 실습실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더욱이 대학에서 실감형 가상현실 영상 구현이 가능한 방송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몰랐다"며 "XR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 보니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LINC3.0사업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성대 김진우 입학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미래에 진로 선택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