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2.05 11:31:28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3.0사업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위호텔 제주에서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활성화 및 산업화 관련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포럼을 개최했다.
'2023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포럼'은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탄소중립 기업협업센터(ICC)가 주관해 개최했다. 포럼에는 부경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의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구현에 있어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역할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현장 적용 및 고부가가치화 ▲저탄소/무탄소 에너지 시스템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방안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의 정보 교환 및 활용 등의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역할, 저탄소/무탄소 유래 에너지 시스템의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탄소중립 ICC 한승훈 부센터장은 "LINC3.0사업단과 해양산업연구소는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시스템 및 CCUS 기술의 적용 및 산업화'의 목표 아래 국내 우수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기업이 가진 연구역량을 결집해 탄소중립 원천기술을 신속하게 사업화로 직결시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이에 발맞춰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계·산업계와 꾸준히 협력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새로운 지·산·학·연 협업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탄소중립 ICC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연구 및 사업화에 더욱 주력하고,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