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3.12.01 16:42:33
임종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일 농촌진흥청 주관의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에서 2023년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분야의 신기술 보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농촌진흥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실천,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 단지 육성’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횡성 어사 진미 명품화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질소시비량 경감을 통한 최고급품 쌀 생산에 벼 재배 저탄소 인증 획득까지 성공해 쌀 품질 고급화 기술 보급에서의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임종완 소장은 “횡성군 쌀이 최고품질의 쌀로 명품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겸손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