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29 16:23:44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영상실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경남점자정보도서관과 지자체·대학·기관의 공유협업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기여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의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우수사례 발굴과 지속적인 공유협업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이날 각 기관은 ▲지자체·대학·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이번 협약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특화 유물감상 프로그램 개발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경남점자정보도서관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