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8일 오후 2시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세정나눔재단은 영산대 재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세정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애 공헌을 실현하며 장학사업, 후원사업, 성금 등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세정그룹은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웰메이드 등 브랜드로 친숙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국내·외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수여식에는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오창호 영산대 학생‧진로개발처장, 함정오 영산대 대외협력단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격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영산대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동참해 준 세정나눔재단과 박순호 이사장께 감사하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해 격려를 받고 더욱 정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