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가운데) 석사과정생과 김강희(왼쪽) 학생이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지식재산 인재장학금' 장학생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 이은주 석사과정생과 환경·에너지공학부 미래에너지공학전공 김강희 학생이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지식재산 인재장학금' 장학생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식재산 인재장학금은 한라특허법인 김경래 이사장이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에 기부한 장학금으로 미래 지식재산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한다.

이은주 석사과정생과 김강희 학생은 현재 에너지환경연구실에서 온실가스감축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석사과정생은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석사과정생과 김 학생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CCUS 기술의 특허 동향 분석'으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 학생은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게 돼 뜻 깊다. 차종문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정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