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일어교육과는 지난 21일 교육관 205호에서 '일본취업 전략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경남대학교 일어교육과는 지난 21일 교육관 205호에서 '일본취업 전략설명회'를 가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한마ACE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일어교육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어교육과 학생 외에도 컴퓨터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과 등 10여개 학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일어교육과의 '한마ACE프로젝트'는 일본취업 전략 설명회, 일본어·실무교육, 취업캠프 등 총 3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일본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글로벌터치 코리아 류병희 이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류병희 이사는 '일본취업 분야별 현황과 대책'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한일 양국의 취업환경 차이점 등 일본취업 분야별 현황과 일본취업의 장단점 및 대책 등 일본취업의 장점과 현 주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남대 이명영 일어교육학과장은 "일어교육과는 임용과 취업, 투 트랙으로 학과를 운영하고, 임용에서 매년 일본어교사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졸업생 중에는 '가와사키중공업'과 같은 일본 대기업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학교 일어교육과 외에도 타 학과 전공자들도 일본취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일본취업이 경남대학교에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