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서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하는 영양건강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 오션파크에서 부산시 서구 주최로 '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상담 및 건강한 식생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이 참여해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하는 영양건강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라대 영양교육 대학원생들은 각종 가공식품에 포함된 당과 식염의 양을 실제로 보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은 식생활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한 영양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줬다.
영양건강교실 체험부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건강한 삶, 식습관 개선 등을 다짐하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라대 식품영양학과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시민들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설명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부산시 서구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 경험을 항상 생각하며 전문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식품영양학과 김미향 학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새로운 경험이 되고 향후 사회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가로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