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영학부 김상덕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5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정책부문 최우수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 견인 및 유통산업 발전 등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고자 2019년 제정된 학술상으로, 롯데그룹 창업자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상전)를 따서 명명됐다.
이번 학술상에서 경남대 김상덕 교수는 유통학계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학술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통 분야 학자이자 전문가인 경남대 김상덕 교수는 그 동안 유통 분야 학술발전을 위해 연구논문 저서, 산학 및 정책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했으며, 유통산업과 정부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실무연구와 자문활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남대 김상덕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30여 년 가까이 포기하지 않고 유통분야 연구에 매달린 덕에 상을 받게 됐다"며 "유통이 실사구시적 학문인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최고 유통그룹인 롯데로부터 이 상을 받게 되는 것이 학자로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유통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