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평가결과에서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올해 3월부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사업장별 도서 비치 및 온·오프라인 독서모임 운영 ▲독서 힐링공간 마련을 위한 울산대공원 스마트도서관 유치 ▲감정노동자 대상 독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독서경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그간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