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6일 경남FC, NC 다이노스와 함께 양산시 원동면 일대 농가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이정곤 양산시부시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오영섭 양산농협조합장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조근수 본부장, 이진만 대표이사, 지현철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뜻을 모았으며,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양산 배내골사과 정보화 마을을 찾은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은 가을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 "4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동행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농가에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경남FC는 올 시즌 끝까지 1부 승격을 목표로 나아가 팬과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매년 우리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지원을 통해 농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NC 다이노스, 경남FC와 우리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NH농협은행은 항상 지역사회와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공익은행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경남FC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농번기가 다가오면 경남의 곳곳에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