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가 인천공항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이재훈 원장과 손석현 박사의 인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가 인천공항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이재훈 원장과 손석현 박사의 인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세계 최고수준의 여객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ASQ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한 인천공항의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의 이재훈 원장과 손석현 박사가 신라대 항공운항과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이재훈 원장의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과 미래모습' 주제와 손석현 박사의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천공항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미래 공항산업 또한 신기술 활용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고 연결성이 강화된 항공·지상교통 허브로 도약하며 융·복합 비즈니스를 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항 창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진행한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이재훈 원장과 손석현 박사는 "미래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주축인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김광일 학과장은 "이번 강연은 미래 첨단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재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공항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를 위해 준비해가는 과정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 같아 매우 든든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학생들은 이런 소중한 기회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 향우 가덕신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