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창원대 대표로 참가한 '조와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는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기술보증기금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 저변 확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콩쿠르는 전국의 LINC3.0 수행대학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참여했고, 예선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발됐다. 이어 선발팀에 대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8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창원대 '조와서' 팀은 팀장인 서민지 학생을 중심으로 중국학과 김예원 학생, 산업디자인학과 김영은, 박건화, 장소영 서민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등급외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직감' 아이템이 그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와서 팀 팀장 서민지 학생은 "짧은 유통기한과 외국산 과일에 밀려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단감 농가들을 위해 폐기 될 단감을 활용한 단감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대운 LINC3.0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을 위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 창업 인재 육성에 LINC3.0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