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대병원,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 '1-가 등급' 획득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15 10:39:07

정성운 부산대병원장과 직원들이 의료질 평가에서 '1-가 등급'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1등급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의료질 평가 '1-가 등급'은 전국에서 상위 2%인 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2년 연속으로 부산대병원이 유일하게 받았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지난 1일 병원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1-가 등급 획득은 우리 병원의 뛰어난 의료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객관적인 명확한 지표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환자들이 병원의 의료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요긴한 정보다.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이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추진하는데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은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높여 지역에서 중증질환 치료가 완결될 수 있도록 하고, 비효율적 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함께 필수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1-가 등급'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전공의 수련과 연구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로 지역 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